박민준은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도 일본프로야구(NPB) 선수들의 훈련을 눈에 담고자 짧은 점심시간을 또 쪼개 홀로 더그아웃에 앉아 있었다.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박민준은 "일본야구 선수들이 몸을 풀고 훈련하는 걸 보면 다른 게 느껴져서 보고 배우는 게 진짜 많더라.지난해 일본 교육리그부터 점심시간을 쪼개서 일본 포수들의 훈련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포수로서 출전해 타석에 있는 일본 타자들과 상대하는 것도 정말 큰 경험이다.커트를 정말 잘해서 정수빈 선배님이 9명이 있는 느낌이 자주 든다"며 고갤 끄덕였다.
조 코치는 "박민준 선수는 젊은 포수들 가운데 기본기가 가장 탄탄한 선수다.다만, 실전 경기 출전 숫자가 적었기에 경기 감각이나 운영에서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 힘든 훈련을 계속 이어왔다.크게 성장했지만, 정말 1군에서 마지막 1이닝을 완벽하게 맡길 수 있느냐 문제에선 아직 멀었다고 본다.감독님 걱정을 덜어드릴 세이브 포수를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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