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트럼프 '韓관세 4배' 언급 우려에 "좋은 결말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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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 트럼프 '韓관세 4배' 언급 우려에 "좋은 결말 있을것"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과의 회동을 위해 5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했다.

신 실장은 "(한미 협력은) 각 정부 부처의 모든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범정부적 노력을 결집할 도구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양국이 머리를 맞대 윈윈할 수 있도록 논의를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관세를 얘기하면서 '미국의 군사 지원'을 언급,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이슈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해선 "그런 얘기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그 문제도 오랜 동맹의 정신에 입각해 원만하게 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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