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이하 공자기금)의 안정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
지난 4일부터 이틀째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이 의장은 "TK 신공항은 단순한 지방 공항이 아니라 국가안보와 직결된 군 공항을 같이 이전·건설하는 중요사업임에도 지자체가 중심이 돼 추진 중"이라며 "이러한 특수성을 감안해 기획재정부가 공자기금 활용 등 재정지원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는 사업기간 지방채를 여러차례 발행해 공자기금에서 13조원을 조달한 뒤 군 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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