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린 롯데 고승민, 귀국 대신 일본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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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접질린 롯데 고승민, 귀국 대신 일본에서 치료

이번 시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타선의 핵심 가운데 한 명인 고승민(24)이 스프링캠프 막판 부상 때문에 일본에 남아서 치료받는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4일 "고승민 선수가 연습경기에서 주루 도중 발목을 가볍게 접질렸다.큰 부상은 아니고,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에 남아 치료받은 뒤 개막전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치른 롯데 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승민은 치료를 위해 지난 3일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의료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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