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 핵추진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의 부산 입항을 두고 '가만두지 않겠다'고 위협한 데 대해 도발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핵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고 촉구했다.
또 "우리 군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만약 북한이 한미의 정당하고 방어적인 군사활동을 빌미로 도발할 경우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빈슨함은 1982년 취역한 미국 해군의 세 번째 니미츠급(10만t급) 핵 항공모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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