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상속세 정상화가 진심이라면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지금 당장 상속세법 개정 논의를 제안한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상속세는 원래 진짜 부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는데, 근 30년간 상속세 대상자를 정하는 과표가 단 한 차례도 바뀌지 않았다"며 "그러다 보니 경제 성장과 집값 상승을 반영하지 못하며 중산층까지 부담을 느끼는, 당초 만들어질 때의 취지와 다른 세금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부자 감세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상속세를 원래 취지대로 정상화하자는 것"이라며 "상속세가 조세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에 불과하니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을 주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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