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사이에 1990년 카페리(여객·화물 겸용선) 항로가 개설된 이후 처음으로 선사 운항권이 취소되는 사례가 나왔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최근 한중 합작 선사인 진천국제객화항운(진천항운)에 인천∼중국 톈진 항로의 카페리 운항권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이번에 운항권이 취소된 인천∼톈진 항로는 한중 카페리 항로 중 2번째로 1991년 개설돼 양국 간 우호를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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