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2기 국무부에서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는 케빈 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는 26일 북미 대화 국면에서 한국이 배제된다는 이른바 '코리아 패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김 부차관보는 이날 주한미국대사관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코리아 패싱 가능성을 우려해야 하느냐' 질문에 "솔직한 대답으로 그럴 필요가 없다"며 "(미국은) 한국에 거는 기대치가 매우, 매우 높다"라고 답했다.
한국계인 김 부차관보는 지난 23일 한국에 들어와 외교부의 북미국 및 한반도정책국 당국자들을 두루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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