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국 군종 신부로 참전해 박애를 실천한 '한국전의 예수' 에밀 조지프 카폰 신부가 교황에 의해 가경자(可敬者)로 선포됐다.
1916년 미국 캔자스주에서 태어나 1940년 사제품을 받은 카폰 신부는 제2차 세계대전에 이어 1950년 군종 신부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따라서 카폰 신부가 최종적으로 복자나 성인으로 추대되려면 그의 기도를 통해 기적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추가로 인정받아야 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