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은 윤 대통령의 개헌 구상을 환영했지만 야당은 윤 대통령 제안이 탄핵을 모면하려는 기만책이라고 비난했다.
그동안 개헌론을 띄워 정국 주도권을 되찾으려 했던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개헌 제안을 환영했다.
◇헌재 최종진술에서 개헌론 꺼낸 尹 전날 윤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심판 최종 진술에서 탄핵 기각을 전제로 “잔여 임기에 연연해 하지 않고 개헌과 정치개혁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여 87체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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