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은혁 임명' 논쟁…"국힘도 합의" vs "본회의 표결 안 거쳐"
국회를 대표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우원식 국회의장 측은 국민의힘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에 동의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1일 국민의힘이 의장에게 보낸 공문을 증거로 제출했다.
또한, 국회 측은 12월 9일 여야 원내대표가 우 의장에게 보낸 공문도 증거로 제출했다.
국회의장이 본회의 표결 없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국민의힘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의 진술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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