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동덕여대 학생들이 벌인 남녀 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두고 의견 차를 보이며 공개 설전을 벌였다.
고 의원은 “이준석 의원이 서부지법과 동덕여대에서 일어난 사태를 동일한 ‘폭동’으로 규정하는 글을 봤다”며 “그의 폭력적 사고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 의원은 “서부지법 사태는 왜 폭동이고 동덕여대 사태는 왜 시위인가.두 사건의 목적과 방식을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며 “서부지법 폭동의 목적인 윤석열 구속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을 뒤엎은 것이다.목적도, 방식도 모두 비이성적이고 반헌법적이기 때문에 폭동으로 규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국대학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