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당사국인 캐나다에서는 즉각 맞불 움직임이 터져나왔다.
그는 미국 방송 출연을 예고하며 "캐나다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는 미국을 해치고, 미국인들을 더 가난하게 만들 뿐이란 사실을 미국인들에게 직접 알리겠다"고도 밝혔다.
캐나다 상공회의소도 성명을 통해 "관세는 모든 캐나다와 미국인들의 삶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든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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