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실용주의'를 표방하며 '우클릭'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이 법인세 증세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3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1일 발표한 '2024년 사회정책 국민 인식조사 연구'에 따르면 '법인세 증액'에 응답자 70.8%가 동의했다.
'재산세 증액' 동의 비율은 59.8%, 상속·증여세 증액 동의 비율은 59.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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