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추가경정예산안에 인공지능(AI) 개발 지원 예산을 담는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인공지능에 진심이라면 먼저 반도체지원특별법부터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인공지능 기술 경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지원특별법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법안이기 때문이냐"고 꼬집었다.
그는 "국가 경제의 중추 산업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입법을 외면하면서 인공지능 투자 확대를 외치는 것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반도체지원특별법에 협조해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