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협위원장 80명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간과할 수 없는 이념적 확증 편향의 우려가 있다며 헌재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법원 내 좌편향 사조직이었던 ‘우리법연구회’ 출신 재판관들이 줄줄이 포진한 데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등 일부 재판관은 윤 대통령의 탄핵 사건을 맡아서는 안 되는 제척(除斥) 대상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은 31일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성명을 발표, “현재 8명으로 구성된 헌재 재판관 중 3명이 ‘좌편향 사조직’인 ‘우리법연구회’와 후신(後身) 격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이라며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에서 편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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