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31일 방송토론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10월 유신은 내란이 맞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보수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10월 유신은 나라 체제를 독재로 바꾼 내란이었다"고 재차 못 박았다.
홍 시장은 이날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지지자가 홍 시장의 '10월 유신은 박정희가 내란을 도모한 것'이라는 발언을 두고 보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번지고 있다고 우려하자 이같이 강조했다.
그 예로 1972년 10월 17일 '10월 유신' 선포를 든 홍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헌법을 정지시키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했다.당장 국회 앞에 탱크가 왔다"며 "이는 전형적인 내란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내란을 도모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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