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전날, 공동 성명을 통해 “특정 언론을 배제한 채 일부 언론을 취사 선택해 회견을 열겠다는 의도를 모를 국민이 있겠느냐”며 “일부 언론에 취재 특혜를 주고 내란 범죄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스피커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란범 김용현의 변호인단은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제한 조치를 철회할 것 ▲내란에 가담한 범죄자들은 언론을 내란 선동, 정당화를 위한 도구로 악용하지 말 것 ▲대한민국 모든 언론은 내일 내란범 김용현 변호인단이 완전한 언론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한 기자회견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할 것 등 3가지를 촉구했다.
변호인단은 이번 기자회견서 검찰 수사와 김 전 장관의 혐의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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