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가 대한민국 양궁 선수단의 훈련법에 대해 밝혔다.
우리 양궁 선수들의 높은 멘탈이 교수님이 영향을 주셨다고 볼 수도 있겠다"라며 김주환 교수는 "지난 4월부터 한 석 달 동안 선수촌 가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켜드렸다.제가 하는 마음 근력 훈련이라는 건 뇌과학적 입장에서 볼 때 편도체 안정화와 전전두피질 활성화다.감정과 관련된 거다.우리가 불안하거나 긴장하거나 기분 나쁘거나 화나거나 짜증 나면 편도체가 활성화된다.공격이나 도망가려는 상태.부정적 감정이 있다"라며 밝혔다.
김주환 교수는 "자꾸 편도체 활성화하고 짜증 내고 기분 나쁜 걸 습관적으로 하면 그게 단단해져서 사고가 부정적으로 자동 반응으로 하게 된다.그런데 전전두피질은 우리가 원하는 거다.문제를 푼다든지 학생들이 노력을 한다든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한다든지 그런 모든 게 전두엽이다.그럼 얘가 연결이 돼 있다.전전두피질과 편도체가 시소처럼 움직인다"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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