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급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부서장들에게 밥을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한 것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최근 위 의원이 지방공무원 1만2천52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75.7%가 '모시는 날을 알고 있다'고 답했고, 58.2%는 '최근 1년 이내 모시는 날을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공무원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어야 한다"는 위 의원의 당부에 대해서는 "120% 공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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