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뚫은 아파트 분양가…올해 '㎡당 2천만원 이상' 단지 5곳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 상승하며 올해 ㎡당 평균 분양가가 2천만원을 넘는 단지가 5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3년 분양 주택의 ㎡당 최고 분양가가 1천750만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분양가가 급격히 뛴 셈이다.

이 의원이 부동산원에서 받은 연도별 민간 분양주택 청약 경쟁률 상위 10위를 보면 지난 5월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경쟁률이 3만5천76대 1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래미안 원펜타스'(459.1대 1),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415.9대 1), '아산 탕정 삼성 트라팰리스'(407.5대 1) 등 평균 경쟁률이 400대 1을 넘는 단지가 4곳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