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의 옛 연인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캐롤라인 앨리슨 알라메다 리서치 전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앨리슨은 뱅크먼-프리드의 헤지펀드 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를 운영했던 최측근으로, 뱅크먼-프리드가 80억달러(약 10조7천억원) 규모의 고객 자금을 빼돌릴 때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검찰은 협조적인 증인이었던 앨리슨에게 형량을 구체적으로 구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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