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헌법재판소가 지난 7일(현지시간) ‘무브 포워드(전진)’당에 대해 해산 명령을 내렸다.
태국에서 왕실 모독법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데, 전진당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최고 징역 50년 형까지 선고 가능한 해당 법의 처벌 수위를 낮추고, 기소 절차를 좀 더 철저하고 엄격하게 강화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태국 시위: 아버지와 내가 국왕에 대해 말하지 않는 이유 태국, 반정부 시위 연일 계속… ‘혁명적 순간’ 오는 14일 총선… 태국 정치계를 뒤흔드는 청년 급진주의자들 그러나 군부가 임명한 이들로 채워진 태국 상원은 전진당이 제안한 왕실 모독죄 개정을 이유로 삼아 이들의 내각 구성을 저지했고, 이에 대신 보수 성향의 정당 11개가 연합해 차기 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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