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엄태구가 절망에 빠진 한선화의 위로가 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3회에서는 모태솔로 서지환(엄태구 분)이 36년 만에 설렘을 느끼고 각성, 고은하(한선화 분)를 향한 달밤의 구독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아이들이 아프게 된 것을 자책하는 고은하를 위로하고 싶었지만 마음과 달리 온갖 이상한 말들만 늘어놓던 서지환은 고은하를 돌려보낸 뒤 자괴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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