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를 앓는 친구 명의로 억대 대출을 받은 뒤 범죄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1년 넘게 피해자를 데리고 다닌 20대 남성 3명이 1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 등은 2022년 8월 "매달 이자를 갚겠다"며 피해자 B씨를 속인 뒤 그의 휴대전화로 은행에서 300만원을 대출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 일당은 B씨가 2022년 10월 가출 신고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범행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지난해 12월까지 1년 넘게 그를 데리고 다니며 경기 광주시, 오산시, 충북 충주시 소재 원룸 등에서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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