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간부공무원들이 혁신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갔던 워크숍에서 몸싸움이 발생해 경찰으로부터 수사개시통보서를 받은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12일 경기도의회 제 375회 정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앞서 “요즘은 경기도의회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도민들 앞에서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심경을 토로한 뒤 “이런 상황에서도 경기도의회는 남탓·자화자찬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공직자를 대신하여 의장과 사무처장이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올 초 뼈를 깎는 변화와 쇄신의 노력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결과가 뼈를 깎는 변화와 쇄신의 결과가 겨우 이정도라면, 정말 참담하다.”라며 경기도의회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강조한 뒤 “부디 이번 정례회 폐회식에선 경기도의회의 의원과 사무처 공직자를 대신해서 의장과 사무처장이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라며 염종현 의장과 김종석 사무처장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염종현 의장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청렴도 제고를 위한 변화와 쇄신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의 개정에 따라 7월 17일에 임기를 종료하는 염종현 의장이 임기 종료에 앞서 임기 중에 경기도의회 안팎에서 발생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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