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이후 10년이 지나도록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북한의 인권 상황을 조명하는 포럼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렸다.
연설자로 나선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은 "2014년 COI의 보고서 발표 이후로 북한의 인권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며 "보편적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한 보편적 평화가 달성될 수 없다"고 말했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는 "외교의 중심지인 빈에서 북한 인권에 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포럼이 열려 뜻깊다"며 "북한의 핵·미사일과 인권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국제사회가 북한 인권에 더 큰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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