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350만유로·약 789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자스민 파올리니(15위·이탈리아)를 2-0(6-2 6-1)으로 가뿐하게 제압하며 우승상금 240만 유로(약 35억8000만원)를 손에 넣었다.
메이저 대회 단일 대회 여자 단식 3연패는 2014년 US오픈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이후 시비옹테크가 약 10년 만이다.
1990년 이후 태어난 선수 가운데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5회 이상 우승한 현역 선수는 남녀를 통틀어 2001년생 시비옹테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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