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욕받이’가 아니라며 모든 콜센터 노동자들에게 악성민원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김금영 비대위원장은 “악성민원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특정 계층만 보호하는 것이 과연 민원 대응 노동자 모두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맞냐”며 “현재 대한민국 고객센터 상담 노동자들의 현실은 화장실 가는 시간, 물 먹는 시간, 통화 후 감정을 추스리는 시간까지 통제받는 노동 착취와 강도 높은 악성민원에 늘 노출돼 있어 상담사들은 대부분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해 있다”고 꼬집었다.
공공운수노조 김선종 부위원장은 “콜센터 노동자들은 감정노동자보호법이 마련됐을 때 매일같이 반복되는 폭언과 악성민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달라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더해 정부의 악성민원 대책 적용 대상에 콜센터 노동자들이 소외됐다는 박탈감으로 좌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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