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둥쥔 중국 국방부장이 31일 첫 대면 회담을 열고 최근 중국군의 '대만 포위' 훈련과 대(對)러시아 지원 의혹 등에 관해 공방을 벌였다.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이에 관해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둥쥔 부장은 대만 문제에서 중국의 굳건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우 대변인은 미국 측이 언급한 북한의 도발 문제에 관해 중국이 어떤 입장을 보였는지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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