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30일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규탄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미국의 확성기'라며 맹비난했다.
김 부상은 구테흐스 총장을 두고 "미국의 하수인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며 "미 국무성의 확성기에서 나오는 것과 똑같은 '규탄'이라는 상식 밖의 소리를 거침없이 따라 했다"고 막말 비난했다.
김 부상은 아울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1일(현지시간) 공개회의를 열고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논의하려는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며 "무분별한 망동이 불러올 파국적 후과에 대하여 미리 경고해둔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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