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북러 군사협력 심화로 한반도 갈등 지수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과 중국 등 4개국이 미국을 축으로 양자, 3자 협의를 벌인다.
이번 한미일 및 미중 외교차관 협의에서도 대북 억지력 강화를 중시하는 한미일과, '북한이 느끼는 안보 우려 해소'를 강조하는 중국 사이에 입장 차이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한반도 상황 악화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될지 주목된다.
김 차관은 이어 "한반도 문제, 또 북한 핵 문제에 있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3국(한미일)이 공통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논의에서도 중국의 역할을 어떻게 더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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