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축구에 열광적이기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에서 여자 국가대표 선수 3명이 열악한 처우를 규탄하며 팀을 이탈했다.
AP통신은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여자 대표팀 주전 선수 3명이 6월 A매치 기간 친선전을 앞두고 마련된 훈련 캠프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이번 코스타리카와 두 차례 평가전이 홈에서 진행되는 만큼, 초청료 등 추가로 벌어들일 수입이 없어 경기 수당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는 게 선수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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