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로는 이날 법원 앞에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나와줄 것을 요청했다고 CNN에 밝혔다.
이어 "나는 이 도시를 사랑하고, 파괴하고 싶지 않다"며 "도널드 트럼프는 이 도시뿐만 아니라 이 국가를 파괴하길 원하고, 결국에는 세계를 파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캠프의 선임고문인 제이슨 밀러는 이날 드니로에 대해 "볼 장 다 본 배우"라고 지칭하면서 이번 재판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다른 여러 재판과 마찬가지로 바이든 대통령 측의 정치적인 동기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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