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이다 보니 아무래도 더 설레는 거 같아요.” 영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화제작을 만들어 온 한재림 감독이 OTT 시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작품을 만들다 보면 극 중 7층(박정민) 대사처럼 점점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게 나올 수밖에 없어요.그래서 도덕적, 윤리적 고민도 많이 했죠.관객이 어떤 장면을 원하는지 알지만, 그게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 상충하는 거예요.의도적으로 도파민을 자극하는 건 배제하면서 결과론적으로 보여주고자 했죠.” 한 감독의 이러한 생각은 작품 엔딩에도 영향을 끼쳤다.
“제게 1층은 찰리 채플린 같은 광대예요.찰리 채플린이 영사기를 붙잡고 있다가 영사기가 떨어져요.전 거기서 영화를 만드는 진짜 같은 가짜를 표현했죠.시네마가 사라지고 도파민에 중독돼 자극적인 재미만을 위한 시대.여기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그 장면에 빗댄 거죠.” 영사기 외에도 ‘더 에이트 쇼’에는 영화에 대한 메타포가 많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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