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영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해야 한다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장거리 정밀 무기는 우주 정찰 능력 없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이 경우 서방이 직접 개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당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해야 한다면서 "예비 평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헌법은 의회의 권한 연장은 규정하지만, 대통령 임기 연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계엄령 중 선거를 치르지 않았다고 해서 대통령 임기가 연장되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