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에서 10대 청소년이 철교를 걷다 협곡 아래로 122m나 떨어졌으나 큰 부상없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다고 NBC 뉴스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구조작업에 나섰던 메이슨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 청소년이 무려 122m 높이에서 떨어졌음에도 팔에 약간의 상처만 입은 채 구조됐다면서 현재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 지역 보안관실은 이 길이 가파르고 미끄러우며 안전하지 않다는 경고 문구가 곳곳에 달려 있지만 이를 보지 못하거나 무시한 사람들이 이 길에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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