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174명 검거 가짜 여유증 다한증 모아서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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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174명 검거 가짜 여유증 다한증 모아서 빼돌렸다

실손 의료보험이 가입된 '가짜환자'들을 모집해 마치 수술을 받은 것처럼 진료기록부 등 자료를 거짓으로 만들어 거액의 보험금을 가로챈 병원 관계자와 조직폭력배 일당 17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성형외과 병원장과 의사 2명, 조직폭력배 브로커 등 17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고액의 실손 의료비 보험 청구가 가능한 여유증과 다한증 등 질환을 선정해 조직적인 영업팀을 구성한 뒤 가짜 환자를 모집, 실제 진료 및 수술을 한 것처럼 진단서와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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