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올해 10억 유로(1조4천억원) 규모의 군사 원조를 약속했다.
산체스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페인은 우크라이나가 방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10억 유로의 군사 지원을 약속한다"며 "우리는 필요한 한 우크라이나 편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일간 엘파이스에 따르면 이번 협정에 따라 스페인은 새로운 패트리엇 대공 미사일과 레오파르트 탱크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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