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과 비슷?…차 7대 들이받은 50대, 2일 뒤 출석해 "음주 안해" 발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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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과 비슷?…차 7대 들이받은 50대, 2일 뒤 출석해 "음주 안해" 발뺌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사고 후 동승자와 차량을 남겨둔 채 현장을 떠났으며 휴대전화도 꺼놓은 등 연락이 두절됐다가 약 2일 만인 같은 달 2일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의심했으나 A씨가 출석 직후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점, 뒤늦은 출석으로 인해 혈중알코올농도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등 그의 음주 입증에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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