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조기총선 앞 '의무복무제 부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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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 조기총선 앞 '의무복무제 부활' 공약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이 '의무복무제 부활'을 7월 조기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26일(현지시간) AFP 통신, BBC 방송이 보도했다.

수낵 총리는 "젊은이들에게 공유된 목적의식과 국가에 대한 새로운 자부심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의무복무제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사상 첫 유색인종 총리로 취임한 지 1년 7개월 된 수낵 총리는 보수당의 지지율 부진에도 자신이 안보와 경제를 지킬 최적임자라고 내세우면서 7월 4일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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