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자 국내 1위 초콜릿 업체 롯데웰푸드[280360]가 다음 달 1일 가나초콜릿 등 17종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
코코아 선물 가격은 지난 10년 넘게 t(톤)당 2천∼3천달러의 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지만, 주산지 서아프리카 작황 부진 때문에 지난해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올해 초부터 롤러코스터를 탄 듯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들 업체는 코코아 가격이 높게 유지되면 제품 가격을 추가로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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