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 투척 사건으로 서포터석 폐쇄를 결정한 인천 유나이티드에 팬들이 더 큰 함성으로 응원을 보냈다.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인천 구단에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 징계를 부과했고, 인천 구단 또한 전달수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한데 이어 남은 홈경기서 페트병 등 병마개 제거 및 응원 물품 사전신고제 등의 조치에 나섰다.
광주와의 경기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예정대로 팬들의 응원이 넘치던 서포터석(S구역) 5000석이 텅 빈 채 축구팬들을 맞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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