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44·스페인) 감독을 경질한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차기 사령탑으로 한지 플릭(59·독일) 전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 부임이 기정사실인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플릭 감독의 바르셀로나 감독 부임 임박 소식을 알리면서 “다음 시즌 플릭 감독은 사비 감독이 받았던 연봉보다 30% 적은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받았던 연봉은 850만 달러(약 117억원)로 알려졌는데, 플릭 감독은 이보다 30% 더 적은 연봉에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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