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이근호의 슈팅을 막지 못해 좌절한 '러시아 기름손 골키퍼'는 아직 현역이다.
이 때까지만 해도 아킨페프는 안정감이 있는 골키퍼로 불렸다.
그런데 아킨페프가 제대로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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