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란 자녀 유학을 위해 아내와 아이들을 외국이나 타 지역으로 보내놓고 한국에 혼자 남아 가족을 뒷바라지하는 남편을 일컫는 단어다.
임금 수준 역시 타 연령에 비해 현저하게 높다.
국내 10대 그룹 중 한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최우성 씨(48·남)는 "회사 내에서 부장으로 근무하며 후배 직원들이 부러워할 만한 연봉을 받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한 달에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금액은 5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며 "두 아이와 아내 모두 미국으로 떠나 5년 째 거주 중인데 유학비 부담이 정말 만만치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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