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 생애 첫 세계유도선수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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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 생애 첫 세계유도선수권 금메달

유도 국가대표 김민종(양평군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종은 24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구람 투시슈빌리(조지아)를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민종은 한국 남자 선수로는 2018년 73㎏급 안창림과 100㎏급 조구함(이상 은퇴) 이후 6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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