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K리그1 12라운드 홈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물병을 투척한 인원 124명에 대한 징계를 23일 확정했다.
이들은 지정된 자체 봉사활동 100시간을 이수하기 전까지 홈경기 출입을 금지된다.
당시 2-1로 승리한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인천 서포터스석을 향해 주먹을 내지르며 포효했고, 이에 흥분한 인천 팬들이 물병을 던지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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