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가상자산으로 비자금 조성한 한컴그룹 차남에 징역 9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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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가상자산으로 비자금 조성한 한컴그룹 차남에 징역 9년 구형

검찰이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가 투자한 가상자산으로 9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차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대대적으로 홍보한 아로와나 프로젝트는 제대로 시작조차 안됐고, 그 과정에서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화폐는 시세 급락으로 2년 만에 상장 폐지돼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들은 2022년 3월 해외 가상자산 관련 업자에게 아로와나토큰 400만개 운용·매도를 의뢰한 뒤 수익금 15억7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김 씨 전자지갑으로 전송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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