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반도주→투신' 임수향, 이번에는 지현우 껌딱지 될까?('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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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반도주→투신' 임수향, 이번에는 지현우 껌딱지 될까?('미녀와 순정남')

지난 18일, 19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7, 18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막내 스태프와 감독으로 또다시 얽히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필승은 도라를 매몰차게 밀어냈지만, 그녀에게 흔들린 마음을 이내 인정하곤 마음을 열었다.

이후 지영은 필승을 보며 호감을 느꼈지만, 마음을 애써 숨겼고 필승도 지영을 볼 때면 도라가 떠올라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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